이전 홈페이지 환자후기 - 교정일기 2 ^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85회 작성일 17-06-20 23:08오늘은 오랜만에 교정일기를 쓴다. 사실 악궁확장 장치를 끼우고 나서 매일매일 쓰려고 했지만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이빨이 바로 벌어지지가 않아서 티가 안 났다. 그런데 점점 갈 수록 벌어져서 원장님께 사진을 보냈더니 70%정도 벌어진거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100%가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너무 설레는 마음에 후기를 작성한다. 일단 정말 솔직하게 악궁확장 장치를 끼우고 나서 생활을 해보니 일주일 정도는 학교에서 간식도 못먹고 급식도 못먹는게 많았다 제일 불편했던건 양치하는 거였는데 학교생할을 하다보니 화장실에서 양치하느 시간이 길어져 뒷사람에게 너무 미안했고 영어부장이였던 나는 양치하느라 2번이나 늦어 짤리고 말았다...ㅠㅠ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니까 웬만한 과자나 급식은 먹을 수 있게 되었고 급식에서도 나물이나 딱딱한 것 이외에는 거의 다 먹게 되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점점 갈수록 장치에 음식물이 끼면 자연스레 빼는 방법을 익혀서 급할때는 가글이나 물로만으로도 뺄 수있게 되었다 또 교정을 하니까 못먹는게 많아져 살이 빠졌는데 주변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빠져 기분이 좀 좋았다 하지만 점점 모든게 익숙해져 갈 무렵에 이빨이 벌어져서 삼순이 같다고 친구들이 장난친다ㅠㅠ 웃을때도 많이 신경쓰이고 처음 벌어졌을때는 이빨이 아프기도 했다 그래도 많이 벌어진 내이빨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고 느낀다 이빨이 이렇게나 벌어져 갈 수록 나는 빨리 교정해서 더 예뻐질거라는 기대감도 함께 커져간다
초반보다 많이 벌어진 이빨^3^
입천장 모습!!
작성자 : 안가람 환자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