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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81회 작성일 16-12-08 23:00오늘은 악궁확장기를 달고왔어요ㅠㅠ 파란고무줄을 이주동안하면서 두번이나 빠져서 다시끼러 병원에 왔다갔다하느라 번거로웠는데 차라리 번거로운게 낫다 싶을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악궁확장장치에 대해서 듣고 찾아보고 한게 있는지라 처음부터 너무 겁먹은것도있었는데 마취주사넣을때의 진짜 그 고통이란... 하면서 눈물도 많이 낫는데 나는 어른이니까 울면안돼 하면서 계속 참았어요 그래도 눈물은 나더라고요ㅠㅠ 게다가 스크류 심을때 처음에 안아프길래 어 이건 안아프다! 했는데 다 넣었을때쯤 마지막에 코끝이 찡하고 약간 따갑게 아픈느낌들이 나서 그것도 아프고 그랬네요..ㅜ 그래도 내내 간호사 언니들이 옆에서 손잡아주고 괜찮다해주고 그래주셔서 그나마 참을수있었던거 같아요.. 손잡아주시고 팔잡아주시고 그래주셨는데 제가 너무 꽉잡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ㅎㅎ
제가 자취를 하기때문에 하루에 한번씩 확장기 돌리는것도 혼자해야돼서 간호사 언니랑 같이 연습했는데 혼자서 성공했을때 간호사 언니도 박수치고 환호하고 좋아하셨어서 그때 많이 감사했어요..ㅎㅎ
집오는내내 너무 아프다가 집와서 마취풀릴때쯤 진통제를 네개나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머리랑 코랑 입전체가 너무 아파서 울다가 잠들었네요ㅠㅠ 욱씬해서 자다 몇번을 깼는데 아직도 좀 욱씬욱씬하고 힘드네용ㅠㅠ 배고파서 밥 먹으려고 죽먹는데도 다 껴서 가글계속 하고있어용.. 아직 너무 힘들지만 파란고무줄때처럼 며칠만 아프고 고생하면 금방 적응하겠죠..
그래도 마취랑 스크류박기 마취풀리고나서의 고통은 어느정도 지나가니 마음이 편하네요!
오늘 원장님이랑 간호사언니분들이 자기일처럼 옆에서 같이 있어주셔서 그나마 참을수있던거같아용ㅎㅎ
간호사 언니분들중에 성함은 몰라서ㅠㅠ밝은염색하시구 앞머리 있으시구 머리 묶으셔서 둥글게 말으신 간호사언니랑 항상 저 고무줄끼워주셨던 검정단발머리에 앞머리 있으신 간호사 언니분이었는데 그 간호사언니분들께 오늘 너무 감사하고 그랬어요ㅎㅎ 교정은 진짜 고통의 연속이네요ㅠㅠㅠ 빼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항상 스트레스였던 치아가 이뻐질수있다고 생각하고 꾹 참아야겠어요!!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잘 부탁드려요 ㅎㅎ
작성자 : 장하은 환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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