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교정 후기를 적네요!

2015년 10월 말 처음 병원 방문, 교정상담 시작! 

저는 원래 데이몬 클리어로 순측교정 계획을 잡고, 악궁확장장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교정인이 되었어요.

확장기 하면서 하고 있는 일 때문에 교정 계획을 바꿨는데, 교수님이 다시 꼼꼼히 상담해주셨어요. 

콤비로 결정하고, 하악은 1월에 브라켓 부착! 상악은 확장 기간 때문에 브라켓 부착이 조금 미뤄졌었어요.

(생각보다 안벌어지는 치아 때문에 이때만 생각하면 눈물이ㅠㅠ 아프기도 했고, 무엇보다 불편하기도 했구... 장치를 교체하기까지ㅠㅠㅠ)

그래도 무엇보다 꼼꼼하고 확실하게 교정치료 해주시려는 교수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환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시고, 중간에 해외 출장도 있었는데 치아때문에 불편하면 안된다고 먼저 신경써주시고 치료 방법도 바꿔주시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4월에 상악 설측 브라켓 장착하고, 벌써 5월이 되어 월치료도 다녀왔습니다.

순측에 비해 많이 불편할 거라는 얘기들이 있었지만, 악궁확장때 불편함을 이미 경험 했던 탓인지(?) 전혀 불편함 없이 지금 너~~~무 만족하며 교정중입니다.

병원 갈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들, 실장님, 그리고 교수님 감사해요 !

점점 달라지는 입매와 치열을 바라보며 행복한 교정 시간 보내고 있네요^^

사실 살면서 저는 교정이 그리 필요하다고 느끼진 못했었고,

그저 작은 입과 웃는 모습이 컴플렉스라 느끼는게 다 였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비교해보니 역시 교정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되네요-! 교정기 떼는 그 날 까지 쭉~~ 화이팅 하겠습니다! 

작성자 : Yum 환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