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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81회 작성일 17-12-30 22:44오늘은 후기를 쓴다 너무 오랜만에 쓰는 것 같지만 고등학생인 나는 시험준비와 수행평가 챙기느라 후기쓰기가 힘들었다 ㅠㅠ 하지만 오늘!! 치과에 후기 쓰는게 생각나서 후기를 작성하는 중이다ㅎㅎ 이 후기를 쓰기까지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내가 끼고 있었던 악궁확장 장치에 염증이 생겨서 병원을 갔었다 이런 적이 없어서 칼로 째거나 엄청 거대한 치료를 하는 줄 알고 두려움에 벌벌 떨었지만 막상 치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장치를 제거하면 금방 염증이 사라질거라고 하셨다 장치를 제거할때 아플 것 같아 눈을 질끈 감았었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하나도 아프지않았고 입천장에 장치가 사라지니 오히려 편하고 개운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염증은 일주일도 안 되어서 사라졌고 지금도 입천장은 멀쩡하다ㅎㅎ 그렇게 다시 평소처럼 생활을 하다가 치과 예약일이 되어서 치과를 찾아갔다 내가 치과를 갔을 때 간호사 언니께서 무슨 치료를 할지 하나씩 설명해주시고 치료를 시작했다 내가 받았던 치료는 이빨에 와이어를 더 두꺼운 걸로 갈아 끼우고 심하게 들어가있는 덧니를 꺼내기 위해 양 옆 이빨을 늘릴 수 있는 스프링을 철싸에 끼웠다 내가 끼웠던 철사보다 두꺼워서 그런지 하루동안은 이빨이 뻐근했다 하지만 이틀째는 멀쩡해져서 고기도 먹고 그랬다ㅋㅋㅋ 신기하게도 이빨이 더 두꺼운 와이어 덕분에 전보다 빨리 자기 본래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 매일매일 이빨을 보면서 정말 신기하면서도 좋았다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치과 예약일에는 이빨에 많은 장치를 달았지만 이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할 예정이다!!
아 참!!! 얼마전 12월 26일인 내 생일에 치과에서 축하 문자가 왔었다 평소 다른 가게에세 축하문자가 오는 경우라면 그냥 무시했을지도 모르지만 문자에 '연세김영준치과 가족일동'이라는 말이 너무 친근하고 단순히 직원분들이 아니라 정말 가족같은 직원분들이겠구나 싶어서 감사하다고 답장을 보냈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됐었다!!
작성자 : 안가람 환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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