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교정을 하고 싶었지만 금전적인 부분과 소요되는 기간 등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미루다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보통 교정을 할 때는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자주 병원을 방문해야 하기에 거리, 고가의 치료이기에 비용, 교정을 해주는 병원의 평판 등 아주 많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비교해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고 나서 바로 이 병원에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교정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태로 방문을 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드는 생각은 혹시나 금전적으로 너무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과 교정을 통해서 얻고 싶다고 생각한 것을 얻지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일 것입니다.

교수님과 처음 상담을 시작했을 때 정말 오랜 시간동안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교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들, 지나치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지 말라는 현실적(?) 조언까지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 교정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2년 지나면 알아서 되겠지 라는 생각에서 내가 원하는 부분을 말하고 교수님과 맞춰나가면서 최대한 내가 원하는 대로 해나갈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교정도 사실 심미적인 부분 때문에 하는 분들이 많지만 결국 치료라고 생각을 합니다. 교정치료라고 부르니까 치료인 것이 당연하지만 교정하는 입장에서는 외형의 변화에 더 중점을 두게 됩니다. 하지만 교수님과의 상담을 할 때 치아에 대한 건강을 정말 많이 강조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심미적인 부분을 신경쓰다가 자칫 치아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을 한 번에 날려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노브라켓 교정을 선택하여 지금까지 현재 2017년 9월을 기준으로 약 1년 6개월정도 교정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교정치료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방문해서 꼭 후회없는 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 신주승 환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