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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80회 작성일 17-12-07 15:36부정교합으로 교정을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 본격적으로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
앞니 사이의 공간을 벌리는 작업을 시작했어요.
앞니 사이 공간을 벌리려면 입천장에 스크류를 하고 장치를 부착해야 해요. 그런데 제가 비위가 안좋은 바람에 ㅠㅠ 입에 장치가 들어오는걸 자꾸
저도 모르게 밀어내려고 하는거에요.
그런데 교수님이 제가 힘들어 하시는걸 보시고, 괜찮다고, 장치 장착을 나중으로 미뤄주시겠다고 하시는거에요.
예전에 다녔던 치과에서는 치료를 힘들어 해도 억지로 작업을 밀어붙였는데.
거기서 일차로 감동받았습니다.
그 감동받은 마음으로 한번 참아보자고 생각하고, 잘 참아서 결국 미루지 않고 그날 잘 장치 장착을 마무리 했어요 ㅎㅎ
그리고 장치 장착 이후에도 불편한 곳은 없냐고, 음식 먹는건 괜찮은지부터 해서 하나하나 신경써주셔서 이차로 또 감동 받았습니다ㅎㅎ
그 후에 앞니 사이도 잘 벌어져서, 이후 교정도 예쁘게 잘 된것 같아요!ㅎㅎ
교정 전에는 아무래도 시간이나 통증, 불편함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관리도 철저하고 불편한게 있을때마다 얘기하면 잘 치료해주셔서
불편한거 없이 잘 교정 끝마칠 수 있을것 같아요!!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도 잘 부탁드려요
작성자 : goodok00 환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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